SUPER-ROBOT 
'Sweet Child O' Mine'

SOPP 2017 1ST SOLO EXHIBITION. Oct. 14th - 28th at NEUE Art Gallery with WESAME & NEUE  

작가 소프의 첫 개인전인 ‘SUPER-ROBOT - Sweet Child O’ Mine’이 10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2주간 혜화동 누에 아트 갤러리 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가는 메카닉 원형사와 피규어 디자이너라는 틀에서 잠시 벗어나 현재의 작가를 있게 한 가장 중요한 출발 점이던 유소년 시절로 회귀하였다. 작가는 과거의 기억들 속에서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큰 영향을 끼친 일본 서브컬쳐 문화의 산물, 슈퍼 로봇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출발점과 현재라는 두가지 요소를 대비해 일러스트와 작업 공간으로 캐쥬얼하게 구성하여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다. 

作家ソープの初個人展である'SUPER-ROBOT-Sweet ChildO'Mine'が10月14日から28日まで(2週間)惠化洞(ヘファドン)ヌエアートギャラリーで開かれる。 今回の展示会のために作家はメカニック原型師とフィギュアデザイナーという枠組みから離れ、今の作家になるまで最も重要な出発点だった幼少年時代に回帰した。 作家は過去の記憶の中から今の姿に至るまで大きな影響を与えた日本サブカルチャー文化の産物、スーパーロボットにフォーカスを合わせた。出発点と現在という二つの要素に分け、イラストと作業空間をカジュアルに構成し、自分の感性を表現した。
소프
디자이너, 원형사, (주)스튜디오바이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메카닉 원형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다수의 하이퀄리티 건담 원형을 제작했고, 캐릭터 디 자인과 토이 피규어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전 문 스튜디오 법인 (주)스튜디오바이퍼를 설 립했다. 오리지날 캐릭터, 디자인 토이 개발 은 물론 여러 파트너사들과 연계해 디자인 프 로젝트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개인작 영역에서는 주로 자신의 유소년 시절 의 로망과 오마쥬적인 요소들을 시각적 단순함에 포커스를 맞추어 피규어, 일러스트등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SOPP
Designer, Sculptor and Creative Director of StudioViper, Inc.
As a sculptor in speciality of Gundam, Sopp has started his career and has made lots of detailed high quality Gundam model works for international as well as Japan mania for 14 yrs. With interesting of Toy figure and drawing art, Sopp works the figurine models and draw illustration to reflect the internal and external feature of hommage from his childhood memories of Super Robot and sub-cultures inspiration in the focus on visual simpleness.

ソープ
デザイナー、原型師、 (株)スタジオバイパークリエイティブディレクター 
メカニック原型師からキャリアを始めた。 ハイクオリティガンダムの原型を多数製作したほか、キャラクターデザインとトイフィギュア分野に領域を拡大、専門スタジオ(株)スタジオバイパーを設立した。 オリジナルキャラクターとデザイントイの開発はもちろん、さまざまなパートナー社と連携し、デザインプロジェクトなど活発な活動を展開している。 個人作品の領域では主に自分の幼少年時代のロマンとオマージュ的な要素を視覚的な単純さにフォーカスを合わせ、フィギュアとイラストなどで表現している。
모든 것의 기원 / すべての始まり / CREATION OF THE WORLD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TAEKWON-V by Kim Chung-gi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1,189 x 841mm) 

8절 도화지와 크레파스가 주어 줬다. 손 가는대로 그림을 그린다, 태권V의 얼굴. 또 종이가 주어진다. 그리고 다시 그린 그림은 역시 태권V 의 얼굴. 수도 없이 같은 태권V를 그렸다. 마치 내 손 안에 존재로 바랐던 것처럼 가질 수 없는 그 동경의 존재를 계속해서 그렸다. 5살이었 다. 이후에 태권V 토이만 여러차례 샀던 기억이 있다. 3천원. 당시로선 큰 돈이었기에 어른들은 최대한 지갑을 아끼고자 다른 저렴한 토이 로 아이의 관심을 돌리려 했다. 하지만 이내 소용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대로 또 몇번째인지 모를 그 장난감을 아이의 손에 쥐어 준다. 지 금의 내가 있기까지 그 모든 것의 시작이 된 슈퍼로봇이다. 태권V, 아쉽게도 지금은 애증의 존재가 되었다. 첫 개인전, 슈퍼로봇을 통해 스 스로를 돌아보는 타이틀 위에 태권V를 담을지말지 여러차례 고민했었다. 결국 담기로 결정하고 작품으로 옮겼다. 마치 이것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紙とクレパスが与えられた。手が動くままに絵を描き始めた。テクォンVの顔。また、紙が与えられた。次に描いたのも、やはりテクォンVの顔 。何回も同じ絵を描いた。まるで自分の手の中で存在してほしいと望んでいるかのように、しかしその望みが叶うはずのない、憧れの存在を描き続けた。 5歳だった。 その後、テクォンVのおもちゃだけ何度も買った記憶がある。 300円。当時は大金だったため、大人たちはなるべく財布を開かれないように他の安価なおもちゃで子どもの関心を向けようとした。 しかし、すぐに効果がないと気づき、また、何度目なのか分からない、そのおもちゃを子供の手に握らせた。 今の私に至るまでのすべての始まりはスーパーロボットである。 テクォンV。惜しくも今は愛憎の存在となった。 初めての個展、スーパーロボットを通じて自分のことを振り替えるタイトルにテクォンVを盛り込むかどうか何度も悩んだ。 結局、盛り込むことに決定して作品に移した。 まるでこれが最後で、二度と見ないつもりのように...


자아의 완성 / 自我の完成 / COMPLETION OF THE EGO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TETSUJIN 28 GO by Yokoyama Mitsuteru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94 x 841mm)

이렇다 저렇다 말을 할 줄 몰랐다. 아이들 특유의 시끄러운 종알거림도 없었다. 조용한 편이었고 어떤 말만 들어도, 뭐가 그리 서러웠는지 울기만 했다. 또래와 혹은 어른들과의 사소한 대화 속에서 조금만 이상한 감정만 느껴져도 곧잘 울었다. 늘 울보였다. 부모없이 친척의 손에 맡겨진 아이란 원래 그런건지, 지금 돌이켜보면 아이가 참 측은하다. 가치관이 천차만별인 각각의 친척어른들과 타인들의 수많은 말 속에 서, 가리키는 방향대로 생각했고 움직였다. 착한 아이라고 칭찬이 듣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야 미움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내 작은 자아가 그렇게 형성되었다. 철인28호, 조종기가 누구 손에 쥐어지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철인, 너에게는 쇼타로가 있어서 다행이다. 
あまりしゃべる方ではなかった。子供特有の騒がしさもなかった。 静かで、何がそんなに悲くするのか、何もない言葉でも泣いてしまった。 同年代あるいは大人たちとの会話の中で少しでも変な感情を感じ取ったら、泣いた。 いつも泣き虫だった。 両親がいなくて、親戚の手に育てられた子はもともとそうなるのか、今振り返ってみれば、その子供が本当にかわいそうだと思う。 それぞれの価値観を持っている親戚と他人の言葉の中で、彼らが指す方に向けて動いた。 良い子だと褒められたかったようだ。 そうすれば嫌われることはないだろうと思っていた。私の小さい自我はそうやって形成されてきた。 鉄人28号は操縦機を誰が握るかに従って変わる。 鉄人、君には正太郎がいてよかった。


열병 / 熱病 / FEVER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GETTER ROBO by Ishikawa Ken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94 x 841mm) 

동년에 비해 왜소한 체격, 여자애같은 외모, 숫기없이 성격. 그래서 늘 괄괄하고 짓궂은 아이들에게 놀림 받고 괴로힘당하기 일쑤였다. 열정 을 넘은 열혈, 아이의 눈에 겟타로봇은 다른 슈퍼로봇을 넘어서는 특유의 강력함을 가지고 있었다. 겟타처럼 강해지고 싶다, 막연한 상상을 했다. 겟타 토마호크, 적을 무찌르는 겟타의 동세를 수없이 따라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스스로 무기력하고 더 작게 느껴졌다. 너처럼 되고 싶었다. 
同年代と比べて小さな体格、女の子のような見た目、シャイな性格。そのせいで、いつも意地悪な子供たちににからかわれた。 情熱を超えた熱血、子供の目にゲッターロボは他のスーパーロボットを超える特有の強さを持っていた。ゲッターのように強くなりたい、漠然とそう想像をした。 ゲッタートマホーク、敵を打ち破るゲッターの動きを何度も真似しながら時間を過ごした。しかし、現実に戻ると無気力で小さい自分と装具した。 お前のようになりたかった。


사춘기 / 思春期 / THE AGE OF PUBERTY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MIGHTY ATOM by Tetsuka Osamu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1,000 x 1,000mm) 

올 것이 왔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来るべきものが来た。 これ以上の詳しい説明は省略。


빌린 에어조던 / 友から借りたエアジョーダン / BORROWED AIR JORDAN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MOBILE SUIT GUNDAM by Tomino Yoshiyuki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94 x 841mm) 

춤짱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었다. 어떤이들에겐 선망의 대상으로, 또 어떤이들에겐 시기어린 적대의 대상이었다. 한 날은 등 교길 버스노선의 같은 연장선에 있는 여학교 학생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리지 못해 버스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적도 있 었다. 친구들이 건 선후배 건, 날 알아봐주는 누구 건 어딜가나 주인공으로 대접해 주었고 난 어느새 당연한 듯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유명세의 화려함에 반해 넉넉했던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갔다. 당시엔 몰랐지만 심각했었다. 한참 외모에 민감할 시기였다. 갖고 싶은 걸 가 질 수 없었다. 그래서인지 내 명성에 비해 걸친 건 점점 추레해져만 가는 느낌이었다. 어느 날 집이 넉넉한 친구가 새로 산 에어조던7을 선 뜻 빌려주었다. 비싼 거라 그런지 더 멋졌다. 마치 다시는 벗지 않겠다는 듯 끈을 단단히 조이고 춤췄다. 난 멋졌다. 단연 주인공이니까. 그 렇게 생각했다. 화려한 빈 깡통이었다. 
ダンスがうまくて人気者になった。誰かには憧れの対象、また誰かには嫉妬の対象になった。ある日、同じバスに乗って学校へ向かう女子生徒たちのいたずらのせいで、目的地で降りることができず、バスの窓を開けて飛び降りたこともある。友達も先輩、後輩も、私を知る人は、どこへ行っても私のことを主人公としてもてなしてくれた。私はいつのまにか、それを当然のように楽しんでいた。しかし、私の人気と華やかさが増していくのとは逆に家運が急激に衰えていった。 当時は知らなかったが、思った以上に深刻だった。ちょうど外見に敏感になる時期だった。 欲しい物を手に入れるのができなかった。 そのせいか、私の名声に比べ、身に着けているものが段々しょぼくなっていく感じだった。ある日、裕福な家庭の友達が新しく買ったエアジョーダン7を貸してくれた。高価の物だからかもっと輝いているように見えた。絶対脱がないという意思を持っているかように、ぎゅっと紐を締めて踊った。 私は素敵だった。 断然主人公だから。 そう思った。 華やかな空缶だった。


인간 되기 / そして人間になる / TO BE HOMOSAPIENS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MAZINGER-Z by Go Nagai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94 x 841mm) 

한번 부침을 겪은 비뚤어진 마음은 쉬이 돌아오지 않았다. 공부는 커녕 학교 자체를 안 나갔다. 어른들 손에 몇번이나 학교로 끌려 오기 일 쑤였다. 나중에 1년을 계산해보니 학교를 간 날 보다 안 간 날이 더 많았다. “언제 사람 될래?” 어린 나이에 그런 소리나 듣고 있었다. 그러 다 갑자기 노는 게 지겨워졌다. 노는 게 지겨우니 한층 더 심심했다. 그래서 책을 펴보았다. 공부란 걸 해봤다. 왠걸, 재밌었다. 반에서는 물 론 학년 전체에서 꼴찌를 다투었는데, 다음 시험에서 반 17등을 했다. ‘어라?’ 한번 재미가 붙으니 폭발했다. 이후엔 전교 상위권에서 놀고 있었다. 문제아에서 우등생으로, 선생님들의 의아하게, 하지만 또 왠지 뿌듯하게 날 보던 눈이 생각난다. 그런 거였다. 그렇게 질서에 편입 되는 것이었다. 파일더 온! 
一度歪んだ心は簡単に戻ってこなかった。 勉強どころか、学校自体を行かなかった。いつも学校は大人たちの手に連れていかれた。いつか計算してみたら、学校に行った日より行かなかった日が多かった。 "いつになったら、人間らしくなるつもり?"幼いくせにそのようなことばっかり聞いていた。 そんなある日、突然遊ぶのが面白くなくなった。退屈で耐えられなかった。本を開いてみた。 勉強ということをやってみた。 面白かった。 クラスはもちろん全学年で最下位を争ったのに、次のテストでクラス17位になった。 'あれ?'一度、勉強の面白さに目が覚めるとやる気が湧いてきた。その後、全学年の中で上位圏内の成績を維持した。 問題児が優等生に。驚きと喜が同時に存在していた先生の目を思い出す。そんなもんだった。そうやって秩序に編入された。パイルターオン。


자아도취 / 自我陶酔 / NARCISSISM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COMBATTER-V by Tadao Nagahama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94 x 841mm) 

콤바트라V. 5명의 파일럿이 일심동체가 되어 ‘콤바인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야 5대의 머신이 합체해 적을 무찌를 수 있는 슈퍼로봇. 스스로 에 빠져서 남을 볼 줄을 모르는 나는, 합체는 커녕 합리화의 최전선에 서서 때론 자신도 돌보지 못하곤 했다. ‘나만 잘났어’. 
コン・バトラーV。 5人のパイロットが一丸となって、'コンバインオッケー'サインを出してからこそ、5台のマシンが合体し、敵を打ち破ることができるスーパーロボット。自己愛に落ち、人のことを見る方法が分からない私は、合体ところか合理化の最前線に立って、時には自分も顧みなかったりする。 '私だけが偉い'。


다섯마리 고양이 / 五匹の猫 / ANIMAL NO. 1 (2017)
Inspiration from & Dedicated to GOLION by Saburo Yatsute

Digital drawing, Print on Paper (515 x 728mm) 

백수왕 고라이온, 다섯마리 로봇 사자가 뛰어다니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슈퍼로봇계의 애완동물이란 생각이 들었다. 고양이는 로봇이어 도 예쁜 건 어디 안 간다. 존재 자체가 사랑이다. 
百獣の王ゴライオン、五匹のロボットライオンが走り回っている姿を見ていると、スーパーロボット界のペットに見えた。 猫はロボットでも、その可愛さは変わらない。 存在自体が愛だ。


SUPER-ROBOT 
'Sweet Child O' Mine'

SOPP 2017 1ST SOLO EXHIBITION 
Oct. 14th - 28th at NEUE Art Gallery 
with WESAME & NEUE  

SOPP
Designer, Sculptor and Creative Director of StudioViper, Inc.
As a sculptor in speciality of Gundam, Sopp has started his career and has made lots of detailed high quality Gundam model works for international as well as Japan mania for 14 yrs. With interesting of Toy figure and drawing art, Sopp works the figurine models and draw illustration to reflect the internal and external feature of hommage from his childhood memories of Super Robot and sub-cultures inspiration in the focus on visual simpl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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